부산문화재단,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108명의 청년문화활동가 목소리 엮어

이상준 승인 2022.05.24 19:48 의견 0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청록의 계절 오월을 맞아 자체 기획도서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하는 청년문화백서 청문청답(靑問靑答)’을 소개한다.

이번 도서는 부산의 청년문화활동가 108명과 함께 총 5부 10장으로 구성된다. 1부 경계와 정체성(①청년문화의 좌표, ②흔들리는 예술), 2부 양식의 다양성(③일상과 취향, ④N잡러 문화예술로 먹고살기), 3부 젠더와 청년(⑤결혼에 관한 새로운 합의, ⑥젠더갈등이라는 허상), 4부 호모소셜리쿠스(⑦사회적 청년: 요구 ‘받는’존재에서 요구‘하는’존재로, ⑧청년정책의 재구성) 5부 로컬리티, 청년(⑨지역 담론 너머 새로운 교차로, ⑩로컬크리에이터와 도시의 미래)의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후 담론으로 엮은 책이다.

특히 부산문화재단은 ‘청년’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자유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공통의 관심 주제, 해결책 모색, 의견교환 과정을 기록하여 문제의식 제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세밀하게 나눴던 이야기 외에도 실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장소인 부산의 문화공간 8개곳(청년작당소, 리프레쉬, 노티스, 523쿤스트독, 창비부산, 스페이스움, 라움 프라다바코, 비온후)도 부록으로 소개한다.

한편 이번 책은 지역출판사 인디페이퍼와 함께 했으며,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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