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자들이 선택하는 '2019 올해의 책 커버' 투표 열어

최건 기자 승인 2019.11.04 12:19 | 최종 수정 2019.11.04 12:2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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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대표 김석환)가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직접 선택하는 <제17회 올해의 책·올해의 커버> 투표를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총 232권의 후보작 중 독자들이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선택한 4권에서 최대 10권까지의 작품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함께 진행되는 ‘올해의 커버’ 투표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의 책 표지도 선정한다.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은 64권의 책 표지 중 독자들이 2종부터 최대 5종까지 선택하면 득표 순으로 올해의 커버 10종이 선정된다.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 투표는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YES상품권 1000원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12월 6일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사랑하는 책에 나만의 태그를 직접 만들어 입력할 수 있는 ‘올해의 태그’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 센스 있는 태그로 뽑힌 태그는 예스24 태그 서비스 또는 올해의 책 전시회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스24 태그 서비스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를 태그로 가지고 있는 연관 도서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12월 12일부터 한달 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문학동인지 <시인부락>이 시작된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24권의 올해의 책과 함께 특별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북스테이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의 책 투표 페이지를 ‘#예스24올해의책’ 등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한 후 보안여관의 ‘보안스테이’에서 읽고 싶은 책과 선정 이유, SNS에 공유한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쌍을 북스테이에 초대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보안여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책과 머문 하루’를 주제로 올해의 책 미디어 전시, 출판사 참여 이벤트, 예스24 콜라보 메뉴 출시,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역대 올해의 책으로는 2003년 <나무>를 시작으로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루오션 전략>, 2006년 <부의 미래>, 2007년 <시크릿>, 2008년 <개밥바라기별>, 2009년 <1Q84>,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닥치고 정치>,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3년 <정글만리>, 2014년 <강신주의 감정수업>, 2015년 <미움받을 용기>, 2016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017년 <82년생 김지영>, 2018년 <역사의 역사> 등이 있으며, ‘제17회 올해의 책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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