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도내 전문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도모와 도내 공연장 활성화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강원의 사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강원의 사계’는 2018년 겨울 첫선을 보였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기획공연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강원의 사계 <여름>’은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어려워진 도내 예술단체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 30개의 예술단체를 선정하였다.

올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강원의 사계’는 기존 ‘강원의 사계 <여름>’ 사업의 연속으로, 도내 클래식 전문예술단체의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가 목적이다.

클래식 음악 분야의 도내 전문예술단체들은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등 2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5월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20일과 2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도내 공연장을 활용한 전문성이 특화된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개최하며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는 공연장 지원 및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통한 전문단체의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은 「‘찾아가는 강원의 사계’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민들께는 도내 실력 있는 클래식 단체들의 음악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www.gwcf.or.kr) 및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2)로 문의하면 된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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