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 2020 겨울 기획전 ‘식물의 또 다른 고향, 중앙아시아를 만나다’ 개최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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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05:04 | 최종 수정 2020.12.3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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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끝없이 펼쳐지는 중앙아시아의 신비로운 생태 환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중앙아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식물유전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나 최근 환경문제로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식물학자들이 그 심각성을 논의하는 곳이다. 한국 산림청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구적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상을 조사하고 수집하는 ‘그린로드 프로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그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 식물생태연구소가 6년간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여러 나라를 직접 탐사했던 기록을 소개한다. 1년 이상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다채로운 중앙아시아의 환경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매해 동절기에 준비하는 꽃빛축제(주말 및 공휴일 저녁 9시까지)가 2021년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클래시안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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