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2019 오펀스튜디오 오디션 개최
극장과 연계해 전문 성악가 육성 지원
강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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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22:15 | 최종 수정 2018.1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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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2019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 선발을 위한 전국 단위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펀스튜디오'는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디션을 통해 뛰어난 가능성을 가진 젊은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과목은 음악코치, 오페라 연기, 오페라 대본분석, 원어민 강사를 초빙한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등 해외유학 및 오페라 무대에 서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 연주자에게는 2019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시 주 · 조역 기회와 장학금 지급, 해외 극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35세 이하 성악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디션은 28일까지 서류 접수 후 다음달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oannao@doh.or.kr)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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