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2020년 첫 정기연주회 청주아트홀에서 열어…위로와 희망의 콘서트

이구 기자 승인 2020.05.28 10:29 | 최종 수정 2020.05.28 11:31 의견 0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제60회 정기연주회 <위로와 희망의 콘서트 'Music For Hope'>를 오는 6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청주시립합창단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잠시 멈춰있었던 청주시립합창단의 오프라인 공연이며, 2020년 첫 정기연주회이다. 이에 합창단은 청주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델라쿠아의 작품, 우드의 작품, 베르디 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등 다양한 작품이 연주되며, 특별출연으로 함께하는 테너 강진모가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토스티의 작품을 연주하고 하모니카의 매력을 선보일 아이빅 하모니카앙상블도 함께한다.

특히 코로나 19에 지친 청주시민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청산에 살리라', '상록수' 등으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청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말 오랜만에 청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선보이는 것 같다"라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 19로 힘들어하시는 청주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극장을 찾는 관객이 코로나 19의 걱정이 없도록 사전에 모든 방역이 이루어지고, 객석 간 거리두기, 지정 좌석 착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등 관객들이 걱정 없이 편안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전에 완벽히 하고 있기에 공연을 기다리신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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