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클래식.kr로 홈캉스 떠나자!", 클래식음악 비대면으로 배우고 즐겨
청소년 위한 클래식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둔 ‘청소년클래식.kr’ 오픈
매달 참여 이벤트 진행, 현재는 클래식 악기 만들기 진행 중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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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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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이하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클래식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클래식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청소년클래식.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이트에는 클래식 역사와 악기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고, ‘클래식 TV’에서 클래식의 다양한 공연과 크리에이터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연재하는 재미있는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 게임 음악 지휘자 ‘진솔’ 등이 참여한 클래식 멘토링과 예술전공 대학생들이 전하는 클래식 이모저모를 통해 클래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영상챌린지’, ‘비대면 체험 키트 만들기’ 등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유익하고 흥미로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클래식 타악기 만들기 ‘칼림바! 나랑 놀자’ 이벤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글 주소 ‘청소년클래식.kr’ 또는 영문주소 ‘yclassic.co.kr’, 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 클래식 예술교육 자문으로 참여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찬홍 교수는 “클래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지 않고 재밌는 문화로써 즐기길 바란다”며 “공연장에 직접 갈 수 없지만, 비대면으로 고퀄리티의 공연과 유명 클래식 인사들을 만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안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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