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상준이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 국제 플루트 콩쿠르(Międzynarodowy Konkurs Fletowy im. Eugeniusza Towarnickiego)> 작곡부문에 입상했다.
▲작곡가 이상준
플루티스트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는 1904년 1월 4일, 코워미야(현재의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1971년 3월 19일 크라쿠프에서 사망한 플루티스트로 연주자이자, 교육자 겸 악기 연주 교재의 저자로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연주자이다.
이러한 플루티스트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를 기리는 <제2회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 국제 플루트 콩쿠르> 오는 2022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며, 이번 콩쿠르의 본선 무대에서 연주될 작품을 선발하는 작곡부문 콩쿠르의 결과가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발표되었다.
사진제공=에우케니우스 토바르키니 국제 플루트 콩쿠르
대상에는 작곡가 레나 미카이우브(Lena Michajlow), 입상에는 작곡가 이상준(Sangjun Lee)과 작곡가 미워시 리바르스키(Miłosz Rybarski)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작품 중 일부는 이번 콩쿠르의 본선 진출자들에 의해 초연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플루티스트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를 기리는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 국제 플루트 콩쿠르> 지난 2020년부터 파데레프스키음악원, 국립쇼팽음악대학교 그리고 우쯔음악원이 개최하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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