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etite Concert>는 해설과 함께 보다 친숙한 레퍼토리의 곡들로 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에 진행한 <Petite Concert>는 사전 공모를 통해 재즈, 국악 장르의 퓨전음악 공연팀 3팀을 선정하여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4월까지 진행되는 <Petite Concert>는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 앙상블과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이 함께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3월 10일(수) <더미소의“별난 소리판”(출연 더미소)>에서는 신명나는 국악기와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를 더해 흥겹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중들과 함께 소통한다. 더미소가 직접 작곡 및 편곡한 우리음악을 독특한 선율과 공감대 넘치는 가사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3월 10일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3월 23일(수) <Old and New (출연 아르코홀릭)>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나 드뷔시의 달빛 등 클래식 명곡들을 재해석하고 편곡하여 새로우면서도 정통적인 음악을 선보임과 동시에 재즈 무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현악기의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다채로운 음색과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아가고 있는 아르코홀릭은 지난 해,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 1기에 선발되어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초문화재단
4월 27일(수) <The Revolutionary : 시대의 이단아들 (출연 앙상블 음감)>은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문화기획단 리커버 1기 멤버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연주단체다. 장르간 경계를 넘나 드는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한다. ‘시대의 이단아’라 불린 음악가들의 곡들을 미디어아트와 재즈, 클래식을 함께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편 (재)서초문화재단은 대면 공연 및 비대면 공연의 투트랙(2-Track)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대면공연 진행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전회차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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