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지난 4월 14일(목) 반포심산아트홀 메타버스를 오픈해 이용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반포심산아트홀은 음악, 무용,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생활 속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총 405석 공연장으로 두 번의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의 음향 수준을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서초문화재단

이번 메타버스 제작은 실제 반포심산아트홀과 동일하게 구현하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기획된 최신 공연들을 상시 상영하고 다시보기로 재관람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초문화재단 행사들도 반포심산아트홀 메타버스 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극장 곳곳에는 안내원들을 배치하여 관람 방법, 공연 에티켓 등을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손쉽게 관람하기 편하다.
서초문화재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서도 웹 기반으로 작동하는 Zep(젭) 플랫폼을 채택하여 별도 가입 없이 실시간 대화, 화상채팅, 영상 및 이미지들을 공유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 메타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7일(수)까지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메타버스 내 공연장, 분장실 등의 공간에서 본인 아바타와 함께 스크린 캡처를 하고 공연장 로비 내 방명록에 캡처 이미지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서초문화재단은 이번 반포심산아트홀 메타버스를 오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반포심산아트홀 메타버스 오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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