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수락산역에서 '빈센트 반 고흐전 : 어둠 속에서 빛을 그리다' 개최

이구 승인 2022.05.11 23:49 | 최종 수정 2022.05.12 00:10 의견 0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6월 30일(목)까지 수락산역 내 마련된 테마역사 전시갤러리에서 구민들을 위한 힐링 전시 ‘빈센트 반 고흐전 : 어둠 속에서 빛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지하철 역사 내 명화 레플리카 작품 전시를 통해 구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등 대표 작품 12점을 섬세한 레플리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은 걸작들의 붓 터치와 색감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빈센트 반 고흐’만의 특별한 화풍을 느껴볼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은 2020년 ‘노원 서브웨이 갤러리’를 시작으로 노원역, 태릉입구역 등 노원구 주요 역사에 명화 레플리카 작품을 전시해옴으로써 노원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노원구 지하철 역사 내 전 세대가 관람할 수 있는 명화 레플리카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더 많은 구민이 쉽고 재밌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전시는 수락산역 내 지하 2층 5번~4번 출구 연결통로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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