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1부에서는 르네상스 시대 성악 장르인 마드리갈 곡을 시작으로 2부 추억의 한국 가곡들과 함께 합창계의 미다스(MIDAS)라 불리는 이상길 지휘자를 초청하여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2부에서는 애절한 가사와 해금의 구슬픈 선율이 담겨진 ‘가시리’라는 곡을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단원인 장윤정이 협연한다.

더불어 브람스의 Zigeunerlider Op.103(집시의 노래), 2012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합창 연주상을 수상한 에릭 휘태커(1970~)의 다성부 아카펠라곡 ’When David Heard‘ 등 손끝에서 시작해 가슴으로 스며드는 다채로운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 운영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 완화로 전 좌석 오픈 운영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c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클래시안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classian.korea@gmail.com을 통해 메일 제보, http://www.classian.co.kr/ 기사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제보가 가능합니다.

클래시안 이현승 classian.korea@gmail.com 이현승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