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예술단에서 <부천시립합창단 신예 지휘자 콩쿠르>를 개최하여 함께 연주할 신예 지휘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천시립예술단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 이하 합창단)에서 개최하는 이번 콩쿠르는 오는 11월 24일(목)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신예 지휘자 연주회>의 지휘자를 선발하기 위한 콩쿠르이다.

합창단에서는 총 2명의 젊은 지휘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국내외 합창 지휘전공자 중 재학생 또는 2013년 2월 이후에 졸업한 지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오디션의 경우 1차 심사에서는 자유곡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되고, 2차 심사에서는 사전에 공지된 지정곡을 지휘자들이 직접 부천시립합창단을 15분간 리허설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7일(월)부터 7월 5일(화)까지 진행된다.

한편 부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실력 있는 신예 지휘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콩쿠르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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