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하는 흥미진진 한국불교 전통문화 체험,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함께 개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SETEC 야외 공간에서 무료 체험 가능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3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 행사
명상 플래시몹과 네버엔딩 만다라 등 아트 프로젝트도 함께
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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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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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야외 공간에서 ‘흥미진진’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불교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흥미진진 행사는 불교 신도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글 사경 쓰기, 사불 체험, 싱잉볼 치유 프로그램 등 30여 종의 ‘전통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명상하는 자기 모습을 등신대 사이즈의 종이 인형으로 제작해 야외 공간에 전시·명상하는 종이 인형들이 플래시몹을 구성하는 ‘명상 플래시몹 아트 프로젝트 Sit for Peace’ △참가자 전원에게 오색팔찌 기념품을 제공하고 색색의 종이를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완성을 바라지 않는 만다라 아트, 네버엔딩 만다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러한 흥미진진 행사는 불교계 포교단체 등 11개 단체가 참여해 30여 종의 전통문화 미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무대 행사로 진행된다.
명상하는 자기 모습을 등신대 크기의 종이 인형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명상 플래시몹 아트 프로젝트 Sit for Peace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조계사 마당에서, 9월 17~18일과 24~25일에는 봉은사 보우당 마당에서 시민들이 직접 명상하는 종이 인형을 만드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흥미진진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및 일반 시민들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명상 플래시몹 아트 프로젝트 Sit for Peace는 이번에 시작해서 내년 3월까지 지속돼 실질적인 10주년 기념행사로, 대규모로 확장하는 2023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흥미진진 축제는 올해를 시작으로 종교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한국불교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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