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정현전기물류와 청년예술인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현전기물류는 별도의 종료 의사가 발생하기 전까지 매월 200만 원씩 후원금을 부산문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 긴급지원, 청년예술인 후원 행사, 청년예술인의 국내‧외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후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현전기물류는 지난해 10월에도 청년작가 후원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500만 원을 기부했다. 12월에는 부산문화재단, 아난티코브와 협업한 <작가의 방> 전시에도 소장품의 일부를 제공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부산의 청년예술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편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청년문화팀장은 “지역 청년예술인을 위한 ㈜정현전기물류의 통 큰 지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클래시안 구민주 classian.korea@gmail.com 구민주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