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폴란드 한국문화원, 한국문학의 달 계기 전시회 및 독후감 대회 성료

구민주 승인 2023.05.08 18:50 | 최종 수정 2023.05.08 18:56 의견 0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강은영, 이하 문화원)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 28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한국문학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출간된 장은진의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김이듬의 ‘히스테리아’ 등 한국문학 번역서 13권을 전시하는 한국문학 전시회(4월 3일~4월 28일)를 시작으로, 한강 작가가 폴란드에서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소설 ‘흰’ 독후감 대회(4월 3일~4월 28일), 국립 바르샤바대학교 한국학과와 협력 진행하는 한국 전통문학 강연회(4월 21일)로 구성되어 주재국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문학을 소개했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오는 5월에는 바르샤바 북페어 등 현지 대표 국제도서전, 문학축제에 참가하여 폴란드 독자 및 출판사 대상 한국문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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