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 이하 문화원)은 지난 5월 6일(토) 패스포트DC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 행사가 가득한 하루를 선보였다. 문화원은 한국 전통 음악 공연, K-팝 댄스 워크숍, 만들기 체험, 그리고 K-팝 노래와 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 7,900명의 방문객이 문화원을 방문했다.

패스포트DC(Passport DC)는 워싱턴디씨에 소재한 각국 대사관들이 일반인에게 문을 개방하여 각 나라의 음식, 공연, 전시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워싱턴디씨의 대표적 문화행사이다.

문화원 패스포트 DC 행사는 가야금 공연, 기원무 공연 그리고 모듬북 난타 공연 등 한국 전통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에이미 권이 이끈 케이팝 댄스 워크숍 그리고 케이팝 랜덤 댄스 플레이가 있었다.

이후 K-팝 댄스&노래 경연대회가 행사를 장식했다. 총 22명이 보컬 그리고 공연 부문에 참가했다. 보컬 부문은 테레사 해리스가, 공연 부문은 미국 하워드 대학교 K-팝 댄스팀 1OAK(One of a Kind)가 우승했다.

한편 이날 한국 공예 체험 부스, 만들기 부스, 한식 시식 부스 등도 있었으며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 문학과 애니메이션 전시 그리고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도 이날 특별히 주말 관람을 위해 개방되었다.

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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