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개봉한 ‘30일’, ‘천박사’ 재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좌석 판매율도 30% 넘으며 1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150만 관객 돌파
윤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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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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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3일 개봉한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은 전날 17만 1,977명의 관객(누적 19만 2,165명)을 모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했으나, 전날 개봉한 ‘30일’에 밀려 7일 차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전날 12만 4,05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50만 명을 넘었다.
이로써 ‘천반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약 240만 명인 손익분기점 달성에 절반의 고지를 넘었다.
영화 ‘30일’은 좌석 판매율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30일’은 31.5%의 좌석 판매율을 보이며, 21.8%인 ‘더 넌2’와 14.7%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누르고 1위를 달성해 앞으로의 흥행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30일’의 손익분기점은 약 160만 명으로 이번 주 주말까지의 관객 동원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시안 윤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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