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하나님 임재와 성경일독’ 출간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6.30 13:20 의견 0

좋은땅출판사가 ‘하나님 임재와 성경일독’을 펴냈다.

▲황웅렬 지음, 좋은땅출판사, 488쪽

이 책의 서두는 성경일독을 출애굽기에서 시작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는 모세의 출애굽이 예수님의 구속사와 평행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것을 미리 보여 주고 있으며, 따라서 이 책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시한다. 이러한 구도는 구약 성경을 읽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신약 성경을 통해 구약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하나님 임재와 성경일독’은 성경일독을 17주, 120일 동안 진행하도록 제안하며, 매일 아침과 저녁에 각각 15분씩 임재 호흡기도를 하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성경 읽기의 의미를 더해갈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성경의 각 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속사와 연결되는지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 책은 성경 읽기와 묵상의 깊이를 더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일상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신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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