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노원문화재단, 서울여대와 손잡고 청년예술 활성화 나선다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9.30 23:37 의견 0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과 서울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스쿨(주임교수 정신영)이 9월 26일, 노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의 발전과 노원 문화예술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축제, 전시, 생활문화 등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두 기관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예술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자원 및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예술계 신진 인재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노원문화재단은 올해 예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시각예술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울여대를 포함한 5개 대학 10명의 예비예술인에게 작품 제작에 필요한 예산과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상계예술마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예술인의 성장 지원과 작품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상계예술마당이 청년문화예술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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