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광주 출생 오한별 시인의 ‘밤송이가 아람이 벌어지다’ 출간

이현승 기자 승인 2024.11.30 23:53 | 최종 수정 2024.12.01 00:12 의견 0

1974년생으로 조선대학교 문예창작 인문학사 출신인 오한별 작가가 세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시인은 한국어 및 우리나라와 해외를 다니며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오한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방송이가 아람이 떨어지다’ 표지

작가는 이번 시집을 엮으면서 순 한국어의 문자를 한자씩 분석해 명확하게 기존의 단어에서 독창적인 말로 바꿨다. 개발자라는 긍지에서 특기한 글쓰기를 통해 순 한국말로 맞아떨어지면 이를 시로 승화시켰다.

그리고 오한별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 재단 소속 작가로 월간 시사문단에 등단했다. 현재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으로서 빈여백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집은 오한별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8년여 만에 출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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