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알파색채(대표이사 전규림)가 공동기획한 관악+알파색채 협력전시 ‘IN DA COLOUR’ 가 지난 1월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진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색의 본질을 탐구한 10명의 작가들
이번 전시는 색의 본질과 숨겨진 의미를 탐구하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2024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본상 수상자 이찌고세연(김세연) 작가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함께한 9인의 참여 작가(김호세, 신연수, 김잔디, 고라니, 고탐라, 이주연, 박이서, 이수, 신예린)는 익숙한 색상의 경계를 넘어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색채 경험을 선사했다.
예술과 가까워지는 기회, 팝업스토어 및 원데이 클래스
전시와 함께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관객들에게 작품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패브릭 달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곡동 주민 고예빈 씨는 "전시를 보고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예술가들의 성장 플랫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이찌고세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신진예술인들에게 창작의 장을 제공하는 특별한 무대였다” 며, “6개월간 진행된 ‘관악+알파 아트크루’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많은 영감을 얻었고, 이 경험이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다” 라고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IN DA COLOUR’ 전시는 신진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기회와 영감을 제공한 뜻깊은 프로젝트였다” 며, “앞으로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예술과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관악문화재단과 알파색채는 향후에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한편 ‘IN DA COLOUR’ 전시 관련 추가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