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XR 플랫폼 기업 애니펜과 서브컬처 IP 상품화 전문 기업 아리솜이 프리미엄 서브컬처 상품 온라인몰 ‘애니펜즈(ANIPENZ., anipenz.co.kr)’를 공식 오픈했다.

애니펜은 실감형 콘텐츠와 AI 기반 IP 확장 서비스를 이어온 기업으로, 자회사 아리솜을 통해 애니펜즈를 운영하며 IP 기반 상품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아리솜은 국내외 서브컬처 아티스트와 기업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팬덤 시장을 겨냥한 고품질 상품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애니펜즈는 AI 기술로 새롭게 창출한 캐릭터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한정판 굿즈와 핸드메이드 피규어, 콜렉터블 상품 등 팬덤형 서브컬처 플랫폼을 지향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애니펜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IP 협업도 진행된다. 네오위즈 ‘브라운 더스트 2’의 ‘신성 유스티아’ 핸드메이드 피규어가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되며,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의류 상품은 9월 16일까지 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이어 11월에는 넥슨 ‘블루 아카이브’ 굿즈, 12월에는 AGF 2025 부스 참가 등 연계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또한 만화·애니 아트북, ‘357파트먼트’의 피규어, 독일 브랜드 플레이모빌, 영국 아트토이 브랜드 플레이 포에버, 프리미엄 프린팅 브랜드 모어댄초콜릿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상품도 입점한다.

아리솜은 “AI 기술과 서브컬처 IP의 결합으로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펜즈는 단순한 캐릭터 굿즈 판매를 넘어 팬덤 중심의 컬렉션과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서브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