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조인상 목사의 간증집 ‘3번의 부르심’을 출간했다.
저자는 금융 업계에서 성공을 좇다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걸어온 목회의 길을 기록했다. 세 번의 교회 개척을 통해 경험한 눈물과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하심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신앙의 본질과 삶의 목적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조인상 목사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충남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했다. 쌍용화재, TAF 창업투자, 미션소프트 등에서 직장과 사업을 경험했으며, 이후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를 개척했다. 현재는 우정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책은 구원의 부르심, 제자의 부르심, 사명의 부르심이라는 세 단계의 여정을 중심으로 삶을 재해석한다. “많은 사람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는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저자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순종이 참된 사명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응답할 것을 권한다.
‘3번의 부르심’은 교회 개척의 기쁨과 실패, 그리고 회복의 과정 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을 증언하는 기록이다. 신앙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간증의 책으로 다가온다.
한편, 이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