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오플레이(XOPLAY)가 수입·유통하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데디베어(DeddyBear)가 추석 시즌을 맞아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B2F 팝업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10월 9일까지 운영한다.
데디베어는 INNOV8 Creative Academy에서 개발한 IP로, 단순히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 기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크리피(Creepy)’ 콘셉트와 유머러스한 디자인으로 출시 1년 만에 미국, 캐나다,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50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2025년 미국 토이 오브 더 이어(TOTY·Toy of the Year)를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이 추구하는 Young & Fresh 콘셉트와 맞물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데디베어의 개성과 정체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데디베어 상품뿐 아니라 원피스 카드 게임, ‘빵빵이의 일상’ 등 엑스오플레이가 제조·유통하는 인기 IP들의 굿즈도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체험과 동시에 수집형 굿즈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엑스오플레이는 앞으로도 데디베어 시리즈를 활용한 AR·AI 카드와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장에 브랜드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데디베어 팝업스토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캐릭터 시장에서도 글로벌 IP의 입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