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두민, 서원대 렉처 콘서트 성황리 막을 내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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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0:02 | 최종 수정 2019.09.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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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이하 서원대, 총장 손석민) 음악과는 지난 23일(월) 서원대 예술관 공연장에서 서원대 재학생을 비롯해 200여 명의 청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니스트 김두민(16)의 특별 연주회를 가졌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원대 음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김혜진의 제자이자, 지난 20일(금)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아니스트 김두민의 렉처콘서트(강의형식의 공연)로 관객들이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그는 베토벤의 '안단테 파보리', 멘델스존의 '클라비어슈티케' 등을 연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두민은 선천적 백내장이라는 한계를 딛고 13세에 프랑스 명문 음악원 '에콜 노르말 드 뮤지크'에 최연소이자 아시아 최초로 입학해 지난해 학사과정을 전체 수석으로 마치고 현재 석사 과정 중에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클래식을 통해 음반 '멘델스존 작품집'을 발매했으며, 영국 클래식 월간지 '그라모폰'에 소개되기도 했다.
아래는 피아니스트 김두민의 연주 실황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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