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코로나19로?어려움?겪는?문화예술인 위해 성금 3천만원 기탁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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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1:05 | 최종 수정 2020.04.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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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직원 성금 3천만 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문체부 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등 16개 소속기관, 그리고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소속 산하공공기관 5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의 임직원 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 체육계 등을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그 외 소속 산하 공공기관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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