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 시작…총 7억4천2백만원 지원

이현승 기자 승인 2020.08.31 15:43 | 최종 수정 2020.08.31 15:46 의견 0

부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온라인 예술활동의 일상화에 대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문화재단<br>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아트 체인지 업(Art Change UP)’>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온라인미디어를 활용한 예술 활동 경험 축적을 통해 예술인·단체들 스스로의 예술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시공간적 제약(신체적·지리적·연령 등)을 넘어선 온라인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실험하고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7억4천2백만 원을 지원하는 본 사업은 콘텐츠형(2억5천만 원), 예술작품형(2억 원), 온라인커뮤니티형(1억2천만 원), 웹 다큐멘터리·웹드라마 제작형(1억2천만 원), 자율제안형(5천2백만원) 5가지 유형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공모 유형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9월 9일 10시부터 9월 16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강동수 대표이사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예술계의 온라인창작 ·향유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관한 더욱 자세한 공모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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