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으로 만난 국립현대미술관과 더 플라자 호텔

구민주 기자 승인 2019.10.07 09:38 | 최종 수정 2019.10.07 10:08 의견 0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50주년 기념전《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개최를 맞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특급호텔 더 플라자와 함께 제휴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광장》× 더 플라자>를 10월 17일(목)부터 2020년 2월 9일(일)까지 진행한다.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미술 100년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덕수궁관(10.17~2020.2.9), 과천관(10.17~2020.3.29), 서울관(9.7~2020.2.9)에서 각각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 570여 점을 선보이는 《광장》전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서울시청 및 덕수궁 앞 서울광장 앞에 위치한 특급호텔 더 플라자와 제휴를 맺고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해당 기간 동안 더 플라자의 클럽 객실 투숙객을 대상으로《광장》전 통합초대권을 증정한다. 호텔 후문에는 무료 아트셔틀버스 정류장을 신설하여 관광객들이 덕수궁관, 서울관, 과천관에서 각각 열리는《광장》1부, 2부, 3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한다. 그리고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덕수궁관 영문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숙박 상품‘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Korea Modern Art Package)’도 마련된다. 한국의 맛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으로 프리미어 스위트 1박, 더 플라자에 위치한 미쉐린 레스토랑 한식당‘주옥’저녁 식사(2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영문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광에 초점을 맞춘 숙박 상품 ‘어라운드 투어 패키지(Around Tour Package)’도 함께 출시되어 디럭스 객실 1박과 한국의 고궁을 전문가이드와 함께 투어 할 수 있는 한국자전거나라 이용권(2매)이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과 함께 제공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과천, 서울

호텔 숙박 상품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광장》× 더 플라자’는 10월 17일(목)부터 2020년 2월 9일(일)까지 진행되며‘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내 덕수궁관 영문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3시에 본 상품을 구매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료아트셔틀버스는 해당기간 동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회 서울관↔덕수궁관?더 플라자 호텔 후문↔과천관 양방향 모두 운영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와의 협업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미술 100년의 역사와 심오한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전시와 행사를 즐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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