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제이드, 신영체임버홀에서 연주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콘서트 개최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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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17:05 | 최종 수정 2019.07.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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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제이드가 오는 22일(월) 오후 7시 30분 신영체임버홀에서 <The Chamber>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이들은 슈베르트, 라벨, 드보르자크, 베토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오 제이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팀이다. 2006년 프랑스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CNSM) 재학 중 결성된 이들은 실내악팀으로서 보자르 트리오의 창단 멤버인 버나드 그린 하우스, 알반 베르크 콰르텟의 리더인 귄터 피흘러, 바이올리니스트 장자크 캉토로프와 피아니스트 자크 루비에 등 이 시대 최고 거장들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실내악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는 이타마르 골란을 사사하며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제9회 프란츠 슈베르트&현대음악 국제 콩쿠르 피아노 트리오 부문에서 한국인팀으로는 최초로 1위 없는 3위, 제8회 트론헤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제2회 아트 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트리오 제이드는 북미 순회 연주, 핀란드 대사관 초청 연주, 프랑스 순회 연주 등 유럽에서의 활동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대사관 초청음악회, 야마하 초청 음악회, 예술의전당 실내악 축제, 교향악축제,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백양아트홀 개관 페스티벌, 부산 영화의전당 실내악 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트리오 제이드의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트리오 제이드의 지난 십여 년의 여정 중에서 그중에서도 특별한 추억이 있고 의미 있는 곡들로 모아봤다"라며, "연주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콘서트로 관객분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트리오 제이드의 연주회 실황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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