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 선택한 첫 클래식 연주자 피아니스트?문정재,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 열어

이지환 기자 승인 2019.10.01 09:30 | 최종 수정 2019.10.01 11:20 의견 0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SOUND TRACK SegMent : 완전함을 이루다> 포스터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첫 클래식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오는 10월 5일(토)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SOUND TRACK SegMent : 완전함을 이루다>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문정재는 클래식과 재즈, K-Pop을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피아니스트로 수많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유럽의 대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여러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독주자로 초청받아 무대에 서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독일 FIFA World Cup 스페셜 전야 무대에 섰고, 슈퍼주니어 이특, 엑소 수호, 전 올림픽 국가대표들 등과 함께 브라질 리우데자이루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가, K-Pop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캐롤 컬래버레이션 등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음악 플랫폼인 STATION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대중들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클래식 연주자로 활동해왔다. 

이러한 그는 이번 음악회에서 리차드 로드니 베넷의 모음곡 중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게리 쇼커의 '회한과 결의',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피아노 5중주 1번 1악장' 그리고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재즈 피아니스트 강재훈, 플루티스트 김일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김지윤, 비올리스트 윤진원, 첼리스트 강미사·장우리가 함께한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아래는 레드벨벳 웬디, 피아니스트 문정재, 이나일이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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