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학생 영상콘텐츠 공모전' 개최…총상금 2200만원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9.02 12:06 | 최종 수정 2019.09.02 13:32 의견 0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잠재적 역량이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여 첨단 방송 제작 시설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전문 방송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빛 마루 영상 캠프 2019 - 대학생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 캠프의 응모 기간은 9월 2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 진행되며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6~7인 팀 구성)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기획서를 통해 제작역량, 기획독창성, 방송 적합성 등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은 각본, 연출, 카메라, 방송기술, 후반 제작 5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교육이 진행되는 3개월간의 영상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 빛 마루 방송지원센터의 스튜디오, 부조정실, 카메라, 편집실, 회의실 등의 방송 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기획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 관련 특강 및 팀별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된다. 

한편 영상 캠프를 통해 제작된 최종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대상 1팀(7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0만 원), 우수상 2팀(각 200만 원), 장려상 5팀(각 100만 원)으로 시상한다. 상금 외에도 캠프 과정을 통해 제작된 최종 작품에 대해 방송 채널을 편성하고 국내외 방송 영화제 등 출품을 지원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빛 마루 영상 캠프 대학생 영상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