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작곡가 강한뫼

이지환 기자 승인 2020.11.02 19:13 | 최종 수정 2020.11.06 22:18 의견 0

작곡가 강한뫼 는 1991년, 경남 출생으로 2007년 작곡(김성재 사사)을 배우기 시작, 그리고 영남대학교 작곡과(진규영, 임주섭 사사)를 수석졸업 하였다.

▲작곡가 강한뫼 ⓒ장유일

그는 재학 중 중앙 음악 콩쿠르 작곡부문 1위, 대구 오페라하우스가 주최한 대학생을 위한 창작가곡제 대상 그리고 화천 비목 가곡 콩쿠르, 서울 창작음악제 등에 입상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영남대학교로부터 Y형 인재상 전문성 부문 표창을 수여 받았다. 졸업 후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에서 작?편곡병으로 근무. 또한 전역한 이후에도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국립합창단 창작합창곡 공모전, 세종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관악곡 작품 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국내 대부분의 콩쿠르와 공모전을 석권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꾸준히 인정 받아왔다.

그의 작품은 국립합창단을 비롯하여 광명시립합창단, 대구 MBC 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단체들에 의해 서울 예술의 전당, 롯데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수성아트피아에서 연주되었으며, 현 베를린 필하모니 단원들로 구성된 이건앙상블을 초청하여 국내 주요 5개 도시에서 연주하는 제 30회 이건음악회의 아리랑 편곡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에 선정되어 공모 작품을 직접 심사한 베를린 필하모니 이건앙상블에게서 드라마틱하고 세련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

또한 소프라노 조혜진과 함께 창작가곡 디지털 음반 ?황혼이 바다가 되어? 를 발매하였으며, 그리고 대중음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작사?작곡 및 편곡, 건반 연주자로 참여한 디지털 음반 작업,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국내 대표 창작국악 경연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우리음악집단 소옥 의 <달을 몰다> 를 작곡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현재(2020년 11월 기준) 창작국악 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 의 소속 작곡가이자 건반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창작집단 혜윰>의 작곡동인이자,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이다.

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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