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2019,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4팀 내한 확정

엄동환 기자 승인 2019.05.30 15:23 | 최종 수정 2019.05.30 19:11 의견 0

8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4팀이 내한해 새로운 개최지 곳곳에서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Live Art Activations 선보인다.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는 2015년부터 이어진 울트라 코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 완성 과정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다.

올해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는 총 4팀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초현실주의 비주얼 아트로 유명한 △에이이씨(AEC), 글로벌 호텔 체인 포시즌스,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카라토스(Caratoes)와 △차마렐리(Chamarelli) 그리고 △레카(Reka)이다. 이들은 이번 울트라 코리아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색다른 감성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라이브 페인팅 존은 매해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울트라 코리아에서 4년간 지속해서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퍼포먼스이다.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음악과 어우러지는 작품을 통해 울트라 코리아를 매해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6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최근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를 비롯해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스크릴렉스(Skrillex), 나이프 파티(Knife Party),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언더월드(Underworld) 등 막강한 최종 라인업 107팀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가 주 무대이며 잠실 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는 교통의 허브와 인포메이션 역할의 장소로 활용된다. 매해 더 막강한 라인업과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역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서울=클래시안】 엄동환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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