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놀라운오케스트라' 연주회 열어

지혜성 기자 승인 2019.11.19 11:39 | 최종 수정 2019.11.19 12:14 의견 0
▲놀라운오케스트라&놀라운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

부천문화재단은 2019 제9회 놀라운오케스트라&놀라운앙상블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5시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5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15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음악을 매개로 모여 멋진 클래식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가브리엘의 오보에', '트리치 트라치 폴카',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스페인 교향곡' 등 다양하며, 90분간 진행된다.

또한 지난 2011년 창단해 올해로 9년차를 맞은 놀라운오케스트라(음악감독 권명)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만 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지역 내 3개 거점(복사골, 오정, 소사캠퍼스)에서 12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놀라운앙상블은 실력 맞춤형 교육을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그간 마스터클래스란 이름으로 운영해왔다.

 

▲놀라운오케스트라

특히 놀라운오케스트라는 실력 상위 분반 신설, 지역거점별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다년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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