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올 여름 춘천의 카페ㆍ책방ㆍ펍에서 만나는 '도시가 살롱' 2기 공간 모집

감정근로자, 제로웨이스트, 죽음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지원

이지환 승인 2022.05.04 22:13 의견 0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 살롱> 은 춘천의 카페, 책방, 작업실, 식당, 펍 등 매력적이고 다양한 공간의 2기 주인장을 5월 20일까지 모집 중이다. <도시가 살롱>은 동네에서 안전하게 새로운 이웃을 만나 편견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임팩트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취향이 담긴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시가 살롱>은 봄부터 겨울까지 3기수로 진행된다. <도시가 살롱> 1기에서는 획일화된 취미에서 벗어나 나만의 가치 있는 취향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는 ‘디깅력(Digging力)’ 으로 가득한 주인장과 모임원들이 모여 차 명상, 반려견과 봄밤캠프, 약초 텃밭 가꾸기, 팟캐스트 제작 등의 취향 기반 커뮤니티부터 ‘감정근로자’, ‘제로웨이스트’, ‘죽음’ 등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는 커뮤니티를 6월 까지 운영한다.

특히 <도시가 살롱>의 주인장과 참여 모임원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제한된 인간관계에서 오는 답답함을 체감하는 사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웃과 편견없고 끈적이지 않는 대화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 성장 욕구가 넘치는 사람들이 두루두루 모여 소규모 살롱문화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참여하는 시민들의 재충전이 가능한 여백의 시간을 연결해 조금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커뮤니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문화팀 권현아 팀장은 “사업추진 3년차를 맞이하여, 다양한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를 확대 지원하면서, 새로운 이웃을 만나 일상에서 건강한 루틴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삶과 동네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모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25개 내외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춘천시 내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 혹은 민간단체이면서 7월~9월 이내 6인 이상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2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이며, 지원금은 커뮤니티 당 100-300만원 내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5월 12일(목) 아르숲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으며, 오전(09:30~10:30)과 오후(21:00~22:00) 총 두 차례 진행한다. 관련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033-259-5421) 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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