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2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물관 여름 연주회' 서울역사박물관서 개최

박물관에서 울려 퍼지는 한여름의 클래식 향연!

이구 승인 2022.07.31 22:26 의견 0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8월 2일(화), 8월 3일(수)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22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물관 여름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진솔)는 지난 2016년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 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창단되어 ‘예술과 함께 생활하고,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학생 오케스트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울 초·중·고 학생 77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020년부터 지휘를 맡아온 진솔 지휘자와 한여름의 클래식 향연을 위한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서울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로비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이번 박물관 여름 연주회에서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현악 합주곡인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위풍당당 행진곡’과 ‘캐리비안의 해적’, 그리고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또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주곡과 관련한 퀴즈 타임을 마련하여 무더위로 지친 관객들이 잠시나마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물관 여름 연주회가 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뿐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백만 개의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예술을 배우고 즐기며,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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