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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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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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생한 지휘자 김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에 진학하여 김홍수 교수에게 사사했다. 재학 중 독일과 이탈리아로 넘어가 라이프치히 오페라 하우스(Oper Leipzig)의 지휘자 Tobias Engeli에게 사사하고, 이탈리아 스폴레토 누오보 극장 상임지휘자 Carlo Palleschi에게 사사했다.
또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이탈리아 베르디 아카데미(Accademia Internazionale dell'Opera Lirica "G. Verdi")에서 오페라 지휘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최근 국립오페라단의 마스터클래스 지휘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그는 오스트리아 Obergurgl Festival Orchestra 지휘로 데뷔한 후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의 지휘자로 초청받아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한국에선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미국 투어 연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휘했으며, (사)김선국제오페라단 지휘자로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을 지휘하는 등 오페라 지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지휘자 김산은 2023년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과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전국 순회 연주를 준비 중이다.
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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