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남정훈,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작곡 발표회 '낯섦, 수용 그리고 익숙함' 열어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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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10:02 | 최종 수정 2023.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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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남정훈의 작곡 발표회 <낯섦, 수용 그리고 익숙함>이 오는 6월 11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작곡가 남정훈은 1992년 대구 태생으로 계명대학교에서 작곡 학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이후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작곡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영남작곡콩쿠르, 향신회작곡콩쿠르, 대학생을 위한 창작가곡제 등 국내 콩쿠르를 시작으로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작곡 부문 3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마르 국제 콩쿠르 오케스트라 작곡 부문,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작곡 콩쿠르 등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올해에는 파안 생명나무 작곡가로 선정되었다.
귀국 이후 현재는 계명대학교와 창원 대산고등학교에서 강의하는 작곡가 남정훈의 작곡 발표회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개인연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이다영, 바이올리니스트 오수진, 피아니스트 박연우, 플루티스트 안수영, 첼리스트 오국환, 퍼커셔니스트 박효신,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클라리네티스트 황은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로 김지혜가 출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구광역시, 대구문황예술진흥원,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동문회, 뮌헨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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