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티제(음악감독 진솔)가 오는 9월 30일(토)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 아르티제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아르티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포스터
이번 음악회는 아르티제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무대이다. 피아니스트 유건우ㆍ소프라노 이고은ㆍ바리톤 박상민ㆍ클라리네티스트 김준수ㆍ첼리스트 박진우에 의해 작곡가 슈베르트ㆍ베르디ㆍ구노ㆍ브람스의 다양한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곡가 이상준ㆍ신은재ㆍ조인우의 창작 가곡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유건우는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예술대학교 지휘과와 피아노과를 최고점으로 졸업했으며,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지휘 마스터클래스 선발 및 수료,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지휘 마스터클래스 선발 및 수료, 조수미 마스터클래스 전속 반주, 유관순 탄생 12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지휘(국립극장) 등 다양한 연주회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리히트오페라단 음악감독, 엔하모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지휘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소프라노 이고은은 예원학교 실기 우수 졸업 후 서울예고를 실기 수석 졸업(동문회장상)하였으며, 이화 경향 콩쿠르 1등, 이대웅 한국 성악 콩쿠르 1등, 음악 춘추 콩쿠르 3등, 서울예고 실기 우수상 및 교내 콩쿠르 1등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여름 아카데미 디플롬을 수료했고, 서울예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한 그녀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2학년 재학 중이다.
바리톤 박상민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합창단 지도 및 조교를 역임했다. 그는 음악 춘추 콩쿠르ㆍ신예음악콩쿠르ㆍCMAK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Cosi fan tutte' Guglielmo 역ㆍ'Il trittico' Michele 역ㆍ'Tosca' Scarpia 역ㆍ'Le Nozze di Figaro' Il Conte 역ㆍ'La Boheme' Colline 역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삼성그룹ㆍ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전속 가수, 경복궁ㆍ인천 서구 홍보대사 역임 등 다양한 무대에서 종횡무진 중이다.
▲2023 아르티제 영 아티스트 콘서트 출연진
클라리네티스트 김준수는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였으며, 그랑치아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수상, 라이팅스타 음악 콩쿠르 전체 대상 수상, 음악협회 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서울클래식 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Texas A&M University 음악콩쿠르 관악 부문 1위, 음악 춘추 콩쿠르, 연세대 관악 콩쿠르, 음악교육신문 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현재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첼리스트 박진우는 음악 춘추 콩쿠르 1위, 육영 콩쿠르 전체 대상, 성정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금호 영재 독주회 출연, 현대차 정몽구 장학재단 온드림 앙상블 연주 활동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만 14세에 최연소 합격한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작곡가 이상준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작곡과 학사 과정과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 작곡과 학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작곡 콩쿠르 동양인 최초 1위 없는 2위, 폴란드 'Nieznane a warte poznania' 콘퍼런스 선정 작곡가, 에우게니우사 토바르니치키에고 국제플루트콩쿠르 작곡 부문 입상, 미국 MAP 국제음악콩쿠르, 영남작곡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그는 현재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석사 과정 재학 중이며, (주)플래직 총괄팀 Manager & 파트너 작곡가, 앙상블 노바팔라 상임 작곡가, 서울유스콰이어 상임 작곡가, 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 총괄 기획으로 활동 중이다.
작곡가 신은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제5회 여로 창작 가곡의 밤' 작품 발표(예술의전당)ㆍ'앙상블 칸단도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에서 작품을 발표하였다.
현재 그녀는 성신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작곡가 조인우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 작곡 참여, SMx서울시립교향악단 'Red Velvet - Feel My Rhythm' 편곡, SMx서울시립교향악단 'Aespa - Black Mamba' 편곡, SM Classics Town Orchestra 'Shinee - Sherlock' 편곡, SM Classics Town Orchestra 'NCT - Golden Age' 편곡 등 다양한 무대를 편곡하였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 작곡과 4학년에 재학하며 SM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전속 작·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아르티제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젊은 예술가들이 출연하는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자리할 수 있는 따뜻한 이번 연주회에 함께해 달라"라며 전했다.
한편 이번 연주는 (주)플래직이 후원하며, 아르티제가 주최 및 주관한다. 아르티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지휘자 진솔을 중심으로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2년 창단된 클래식 음악 전문 연주단체로 2014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앙상블 아르티제(Artisee E)’, 수평적 소통 구조의 독일식 챔버 오케스트라를 표방한 ‘아르티제 캄머 오케스터(Artisee K)’, 그리고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을 모아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기 위해 결성한 ‘아르티제 Delight 말러리안(Artisee D)’ 등, 다양한 형태의 참신한 기획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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