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6일 개봉 14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날 영화 ‘30일’은 200만 관객의 고지를 달성했다.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사진제공=메가박스 중앙)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날 2만 8,29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51만 401명으로 개봉 14일 만에 15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날 영화 ‘30일’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범죄도시 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총 세 편에 불과하다.

▲영화 '30일' 포스터(사진제공 : 마인드마크)

영화 ‘30일’은 전날 만 1,20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200만 8,196을 달성했다.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서 이 같은 영화 ‘30일’의 흥행은 더욱 값지다.

한편 2위는 설경구 주연의 영화 ‘소년들’이 차지했다. ‘소년들’은 전날 2만 1,48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26만 8,508명을 달성했다. ‘소년들’과 같은 날 개봉한 공포 영화 ‘톡 투 미’는 8,19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9만 6,324명을 달성했다.

클래시안 윤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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