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미디어그룹이 『ESG 탄소중립 실천 바이오 온돌』을 한글과 영문으로 출간했다.

이번 책은 20여 년간 전통 온돌 연구에 매진해 온 신창화 명인과 박범석, 윤성도, 최용국 등 ESG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했다. 단순한 난방 기술서를 넘어 문화유산 보존, 환경 보호,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함께 다루는 종합 가이드북이다.

책은 ‘신창화 바이오 맥반석 온돌’과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온돌’을 중심으로 현대 아파트와 궁전, 박물관은 물론 컨테이너 하우스, 타이니 하우스 등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난방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맥반석에서 발현되는 원적외선 효과를 통해 전통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강조한다.

신창화 명인은 “온돌 연구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현대의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한 번의 연료로 7일간 지속되는 온돌 기술은 지구 환경을 위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맥반석과 탄소나노튜브의 결합이 “미래 주거 문화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집필진도 이 기술의 의미를 각각 평가했다. 박범석 저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 모두에서 ESG 경영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으며, 윤성도 저자는 “현대식 아파트에서도 완벽히 작동할 수 있는 과학적·표준화된 혁신”이라 설명했다. 최용국 저자는 “온돌 기술이 세계 친환경 건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건강한 난방 환경 조성의 국제적 가치를 강조했다.

오케이미디어그룹은 이번 책이 건축업계, ESG 담당자, 친환경 기술 연구자들에게 실무적인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통 기술의 현대적 계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SG 탄소중립 실천 바이오 온돌』은 한국 온돌의 역사와 현대적 응용을 아우르며,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