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 우수 사례를 찾습니다!"…수림문화재단 후원
김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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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7:41 | 최종 수정 2019.07.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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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우수한 경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2019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이 진행하며, 사업 개발·조직 운영·재원 조성 분야에서 전문예술법인·단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익 창출 및 관객 개발, 경영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문체부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전문예술법인·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받는다. 최종 4팀을 선발해 총 2천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10월 말 개최되는 '예술경영 콘퍼런스'에서 2차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공공·민간기관 50곳에서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한편,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 진행되고 있다. 7년간 총 19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21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누적 상금은 약 1억원으로 2013년부터 수림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http://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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