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주영,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우승 차지해

엄동환 기자 승인 2019.06.13 13:50 | 최종 수정 2019.06.13 13:59 의견 0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하는 <제38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한주영(24세, 서울대학교)이 대상을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한주영

대상을 수상한 한주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원이 수여 될 예정이다.

이번 콩쿠르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23개 부문에서 19명의 1위 수상자를 선발했고, 그중 13명이 대상을 선발하는 대상 경연에 참여했다. 대상 심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가, 교향악단 지휘자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단은 피아노 부문 한주영씨를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콩쿠르는 동아음악콩쿠르(동아일보 주최), 중앙일보음악콩쿠르(중앙일보 주최)와 함께 국내 3대 콩쿠르로, 한국장학재단의 수상실적 음악계열 인정점수에서 국내대회 최고 등급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대회이다.

아래는 피아니스트 한주영의 독주회 실황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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