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최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 개최해

이현승 기자 승인 2019.11.18 10:35 | 최종 수정 2019.11.18 10:41 의견 0

기타리스트 최인이 그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들과 함께 관객을 찾아간다.

오는 11월 23일(토)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독주회는 'Travele'는 새롭게 작곡된 곡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의 주옥같은 연주곡들을 감상할 기회가 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최인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벨기에와 독일에서 유학한 정통 클래식 연주자이다. 그는 깊이 있는 해석과 학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연주 무대에서 활약하였으나, 진심을 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열정으로 작곡을 통해 클래식 기타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작곡과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번 새로운 시도로 장르의 한계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클래식 기타 음악의 세계를 관객에게 선보인 그가 이번에는 더블베이스와 클래식 기타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구성으로 음악회를 구성하여 관심이 쏠린다.

 

또한 연주회에서 최인은 'Traveler'라는 주제로 여행과도 같은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을 담은 그의 음악들을 한데 엮었다. 이미 발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산', '바다', '석풍수', 'Blue hour' 외에 새롭게 ‘함께’라는 제목의 솔로 연주곡을 무대에 올리며 '공간 1,2,3'을 더블베이스와 기타의 이중주곡으로 편곡하여 초연한다. 또한 새롭게 작곡된 더블베이스와 기타의 이중주곡 'To the unknown land'를 통해서는 더블베이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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