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악 연주 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왕들이 사랑했던 음악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여

이현승 기자 승인 2019.09.04 22:50 | 최종 수정 2019.09.05 13:39 의견 0
▲<왕이 사랑한 음악 - 절대왕정과 바로크 음악> 연주회 포스터

오는 9월 10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전하는 바로크 음악 이야기 '왕이 사랑한 음악 - 절대왕정과 바로크 음악'이 개최된다.

'왕이 사랑한 음악 - 절대왕정과 바로크 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태양왕 루이 14세 등 프랑스와 영국의 왕들이 사랑했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기 바로크 시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륄리의 서정비극 양식의 오페라 아르미드에등장하는 '파사칼리아'와 헨리 퍼셀의 모음곡 중 두 번째 곡 '압델라자르', 프롤로그와 4개의 앙트레로 구성된 라모의 두 번째 오페라 발레 작품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 등 17~18세기 유럽을 장악했던 절대왕정 시대 작곡가들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음악 연주 단체로 불리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창단 이래 옛 유럽의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음악을 탐구하고 활발히 무대에 올렸다.

또한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고음악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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