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스콰이어, 창단 및 공식 출범…젊은 지휘자ㆍ작곡가ㆍ성악가 함께해
지휘자 김명준ㆍ김찬희ㆍ윤선영ㆍ조원주
작곡가 겸 공연기획자 이상준 함께 창단해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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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0:46 | 최종 수정 2021.08.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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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스콰이어(Seoul Youth Choir)가 창단 준비위원회를 거쳐 어제(17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유스콰이어는 지난 2월 제주국제합창심포지엄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 차세대 합창지휘자 경연대회’ 본선에 함께 진출했던 지휘자 김명준·김찬희·윤선영·조원주와 작곡가 겸 기획자 이상준이 지난 3월부터 창단 준비위원회를 거쳐 기획한 단체로 합창음악을 통해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음악이 더 많이 연주되고, 젊은 연주자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유스콰이어의 구성은 현재 4명의 공동 음악감독(김명준ㆍ김찬희ㆍ윤선영ㆍ조원주), 상임작곡가 겸 기획자(이상준) 그리고 24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단원의 숫자는 추후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유스콰이어 음악감독들은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희의 첫 시작과 걸어나갈 발걸음 위해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유스콰이어 사무국 관계자는 "윤동주를 기념하는 여로 창작 합창제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희의 첫 시작과 걸어 나갈 발걸음을 위해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암흑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유스콰이어의 창단 및 앞으로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음악적 소양과 관심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작곡가, 지휘자, 성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하는 연주를 통해 청춘 음악가들의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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