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재능 있는 젊은 작곡가를 찾습니다!"…리딩 세션 참여 작곡가 모집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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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21:16 | 최종 수정 2020.11.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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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밀레니엄심포니)에서 작곡 리딩 세션에 참가할 젊은 작곡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2020 밀레니엄심포니 작곡 리딩 세션>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프로젝트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리딩 세션에 당선된 젊은 작곡가들은 밀레니엄심포니를 통해 본인의 창작곡을 실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번 리딩 세션은 밀레니엄심포니 전속 작곡가인 작곡가 나실인과 작곡가 이성현이 지도를 맡았으며, 총 10여 명의 젊은 작곡가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밀레니엄심포니 관계자는 만 35세 이하의 대학교(재학 및 졸업) 이상의 작곡 전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리딩 세션은 오는 12월 중으로 예정되어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추후 밀레니엄심포니와 실연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문의는 밀레니엄심포니(☎02-6292-9368, 9370, 937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밀레니엄심포니가 연주하는 작곡가 이성현의 작품
한편 사단법인 밀레니엄심포니는 지난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그동안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공연,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하여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지휘자 서희태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영입한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출연은 물론이고 드라마의 수많은 음악을 실제로 녹음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09년에는 아이스 스타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 쇼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밀레니엄심포니는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다울(다 함께 어울어짐)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음악의 국제 언어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한국의 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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