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장우리,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열어…피아니스트 문정재ㆍ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출연

이현승 기자 승인 2020.07.01 10:47 | 최종 수정 2020.07.01 14:44 의견 0

첼리스트 장우리의 독주회가 오는 7월 5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 장우리는 에클레스의 소나타 g단조, 베토벤 피아노 3중주 5번 D단조 '유령', 블로흐의 히브리 명상곡, 브루흐의 로망스 F장조,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등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이 함께 한다.

첼리스트 장우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수료 후 영재 입학 및 학사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와 최고연주자 연주학 박사 및 실내악과정 수료하였다. 

이러한 그는 중앙일보 콩쿠르 1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음악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콩쿠르 본선 진출, 라트비아 칼 다비도프 국제 음악콩쿠르 2위, 독일 발터 기제킹 실내악 국제 콩쿠르 1위를 했다. 

또한 금호 영재 & 아티스트 콘서트를 비롯하여 이원문화센터, 헤이리 예술마을, 예술나무포럼 Arko 초대연주 등 다수의 독주회를 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라스앙상블, 클래시칸 앙상블 등과 협연 및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발, 서울스프링 페스티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발 등에 참여 및 연주로 음악적 역량을 넓혔다. 

특히 첼리스트 장우리는 독일 라디오 방송 오케스트라 견습 단원으로 해외 유명 지휘자들과 대규모 악단에서의 합주 경험, 양일오 첼로 콘체르토 세계 초연 초청연주를 비롯해 다수 실황 콘서트 및 트리오 음반 작업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쌓았다. 

이후 2015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15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과 KBS 더 콘서트 출연, 수원시향, 광주시향, 전주시향, 인천시향, 성남시향, 코리안 심포니 객원 수석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 중앙대, 강원대에 출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조인클래식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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