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커셔니스트 윤재현, 예술의전당에서 타악기 독주 음악회 개최해

피아니스트 문정재, 엄주빈, 퍼커셔니스트 김철우,
베이시스트 전제곤, 기타리스트 김수유 출연해

이구 기자 승인 2020.02.14 09:18 | 최종 수정 2020.02.14 11:57 의견 0

윤재현 타악기 독주회가 오는 2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윤재현 타악기 독주회 포스터

퍼커셔니스트 윤재현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뤼에유 말메종(France CRR de Rueil-Malmaison)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현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이며 서울대, 상명대, 건국대,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그는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클래식 장르부터 재즈, 뮤지컬 등 대중음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경기필하모닉, KNN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을 했으며, 카메라타 안티콰, 바로크인 모던, 모테트 합창단 등 객원 활동으로 손꼽히는 바로크음악 원전 음악 연주자이다. 현대음악 분야에서 프로젝트21AND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TIMF 앙상블, 오푸스, 에클라에 객원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재즈와 뮤지컬 분야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으로 팝, 재즈밴드 푸딩 1, 2집과 이루마 4집 재즈 음반과 원드 인어 블루문, 올댓재즈에 재즈 드러머로도 활약했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 맘마미아,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수의 뮤지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퍼커셔니스트 윤재현

이러한 그는 이번 무대에서 솔로 스네어 드럼과 오디오로 연주하는 페레즈(F. Perez)의 펄사(PUISAR),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과 멀티퍼쿠션 듀엣으로 마리노(R. Marino)의 Eight on 3 and Nine on 2 외에 클로드 볼링의 스윙 바흐를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문정재, 엄주빈, 퍼커셔니스트 김철우, 베이시스트 전제곤, 기타리스트 김수유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조인클래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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